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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젊은 층도 안전하지 않은 관절염의 원인과 증상 치료와 관리

by 달라라♥ 2023. 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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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습관과 생활 습관의 변화와 함께 관절염이 더 이상 젊은 층도 안심할 수 없다는 기사를 보았습니다. 설탕과 나트륨의 과도한 섭취가 뼈를 약하게 하는 원인이 되어 관절염에 노출을 쉽게 할 수 있다고 합니다. 관절염은 또한 움직임을 제한하기도 해 또 다른 질환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크다고 하니 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이러한 관절염의 종류와 발생 원인, 증상과 치료 방법 및 예방하기 위해 어떤 것을 실천하고 주의해야 하는지 알아보았습니다. 

 

 

오른쪽 다리와 뼈 관절 무릎에 붉은 원
무릎 관절염

 

│관절염의 종류와 원인

 

관절은 뼈와 뼈가 만나는 부위를 말합니다. 우리가 움직일 때 받을 수 있는 충격을 흡수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관절염은 관절에 생기는 염증이나 관절이 부어 붉게 되거나 통증이 생기는 질병입니다. 관절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라도 발생할 수 있고 대표적으로 무릎이나 손가락, 손목, 팔꿈치 등에 발생합니다. 나이가 들어 노화에 따른 질병이라고 인식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퇴행성 관절염의 경우 실제 고령의 환자들의 유병률이 높은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관절염은 퇴행성 관절염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자가 면역질환의 일종인 류마티즘 관절염과 외상이나 골절 후 생길 수 있는 외상 후 관절염, 건선과 같은 피부병으로 인한 건선 관절염, 감염이나 결핵 등으로 발병하게 되는 화농성 관절염이나 결핵성 관절염 등 그 종류가 매우 다양합니다. 최근 자기관리에 관심이 높아지고 운동이나 레저 활동 등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때 생긴 손상을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관절염으로 진행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젊은 층에서도 류마티즘 관절염과 혈우병성 관절염 등이 발생할 수 있으며 나이가 젊 수록 병의 진행이 매우 빨라 인공 관절을 삽입하는 수술을 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최근 젊은 층에서도 관절염이 빠르게 늘고 있어 관심이 필요합니다. 관절염 발생의 원인은 일반적으로 관절의 과도한 사용과 함께 퇴행, 노화 등이 주된 원인입니다. 영양 부족과 지나치게 기름진 음식을 자주 섭취하는 것과도 관계가 있습니다. 

 

│증상과 치료

관절염의 증상은 일반적으로 부종을 일으키고 통증을 동반하며 뻣뻣해지는 증상 등이 나타납니다. 관절염의 종류가 다양한 만큼 그 원인도 매우 다릅니다. 뼈끝을 감싼 연골이 닳아 발생하게 되어 통증이나 부종이 생기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노화나 관절에 생기는 상처나 감염 등이 원인이 되어 발생하게 됩니다. 주로 몸무게가 쏠리는 무릎이나 엉덩이, 척추 관절 등에 발생하며 일시적인 증상일 수 있지만 치료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영구적인 문제를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관절염 중 류마티즘 관절염은 자가면역성 질환으로 관절뿐 아니라 인체 여러 부분에 영향을 주며 손과 발, 무릎, 팔꿈치 등의 관절 변형을 가지고 오기도 합니다. 관절염의 치료는 관절에 무리를 주지 않고 안정을 취하는 것부터 시작됩니다. 물리치료와 주사 치료 등을 병행하기도 합니다. 치료에 쓰이는 약물은 주로 함염제와 히알루론산, 스테로이드 주입이나 진통제 등이 사용됩니다. 최근에는 줄기세포를 이용한 치료제가 개발되어 치료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관절염 완화에 도움을 주는 식품은 채소류 식단과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기름, 산화 방지 활성이 있는 영양소를 섭취합니다. 튼튼한 뼈가 중요한 관절염 환자는 칼슘 섭취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유제품을 섭취하는 것도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며 유제품 알레르기가 있다면 먹는 칼슘 제제의 섭취가 필요합니다. 항산화 비타민이 풍부한 오렌지, 귤 등과 같은 과일류는 비타민 C가 풍부하여 염증에 대한 저항력을 길러 줄 수 있습니다. 오메가-3 지방산이 많은 고등어, 연어, 청어 등과 같은 등 푸른 생선류도 섭취하면 좋습니다. 채소류 중 브로콜리는 항산화제와 섬유소, 비타민 등이 풍부하고 칼륨이 많이 들어 있어 혈압을 낮추는 효과도 있어 살짝 쪄 하루 한 줌 정도 먹는 것을 권장합니다. 토마토는 가장 강력한 항산화제 중 하나로 리코핀이라는 물질이 관절염이나 노화 및 암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살짝 익혀 먹으면 좋은 성분과 효능이 극대화된다고 생으로 먹는 것보다 익히는 것을 추천합니다. 시금치는 철분과 엽산, 항산화 성분 등이 많이 함유되어 있고 비타민 K가 풍부해 골격을 튼튼하게 유지해 주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당근 역시 비타민 A와 섬유소 등 강력한 항산화물질을 포함하고 있어 간식으로 기름에 살짝 볶은 당근을 먹으면 좋습니다. 비타민 B군은 현미나 참깨, 달걀노른자와 같은 음식에 많이 들어 있어 부종을 가라앉히고 혈액 순환을 좋게 하고 신경을 보호하는 역할도 하여 관절염에 매우 좋습니다. 하지만 자극적인 음식이나 인스턴트, 나트륨이 많은 짠 음식 등은 칼슘과 미네랄 성분 등을 체내에서 빼앗아 가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건강한 관절을 유지하는 방법

 

관절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관절에 무리가 갈 수 있는 자세를 피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다리를 꼬거나 몸을 비트는 등의 자세는 한쪽으로 체중이 실리게 되어 관절에 무리를 주게 됩니다. 앉아 있을 때 다리를 꼬거나 비스듬히 앉아 있거나 서 있을 때 한쪽 발로만 지탱하고 있는 것은 피해야 하며 바르게 서 있도록 자세를 바꿔주고 신경을 써야 합니다. 적정한 체중을 유지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배달 음식이나 외식이 잦은 요즘 열량이나 기름기가 많은 음식을 섭취하게 되어 적정 체중을 유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경우 자기의 체중에 관절이 버티기 힘들어 관절이 상하게 되고 관절염까지 걸리게 될 수 있어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부분입니다. 적절한 운동을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관절을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관절 주변에 있는 근육들을 키워 운동이나 움직일 때 관절을 보호해 주어야 합니다. 자전거 타기나 걷기, 수영 등의 운동이 좋습니다. 등산의 경우 무리하게 되면 무릎 관절을 상하게 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고 윗몸 일으키기는 허리, 목 돌리기는 목 관절에 무리를 줄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올바른 식습관도 중요합니다. 비만을 부르거나 칼슘 흡수를 방해하는 기름진 음식이나 카페인이나 콜라 등의 섭취를 줄여야 합니다. 무리한 다이어트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만이던 사람이 급격하게 살을 빼기 위해 고른 영양성분을 섭취하지 않으면 관절 역시 필요한 영양 공급받지 못해 약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식약처에서 관절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 원료로 보스웰리아, 강황, 콘드로이친, 글루코사민, MSM 등이 있다고 보고하고 있으나 아직 연구 부족과 부작용에 대한 우려도 있습니다. 

튼튼한 관절을 유지하기 위해서 평소 도움을 줄 수 있는 운동을 꾸준히 하고 무리한 관절 사용을 자제하는 등 자기의 건강과 관절의 상태에 관심을 가지는 것이 무엇보다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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